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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혐의 완전히 벗었다…재정신청도 기각
작성 : 2022년 11월 21일(월) 16:38

김건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21일 SBS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지난 4일 A씨가 김건모를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이 사건 기록과 신청인이 제출한 모든 자료를 살펴보면 불기소 처분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할 수 있고 달리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

앞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6년 8월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이듬해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A씨는 항고했으나 6월 다시 기각됐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전 진행자 겸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재정신청을 제기했으나 이 역시 기각됐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장지연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나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결혼 생활 유지할 수 없게 됐고 2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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