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약한영웅'의 감독 유수민과 배우 유수빈이 친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유수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스포츠투데이에 "유수빈은 '약한영웅'을 연출한 유수민 감독과 친형제 사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유수빈은 1986년생인 유수민 감독과 6살 터울. 유수빈은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친형인 유수민 감독과 형제애를 드러냈다. 유수빈은 친형의 작품에 힘을 보태기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민 감독이 극본 및 연출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를 담은 작품. 공개 직후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