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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와 격돌하는 우루과이 누녜스, 발목 불편으로 검진 진행
작성 : 2022년 11월 21일(월) 11:24

우루과이 누녜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격돌하는 우루과이에 아찔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루과이 매체 엘파이스는 21일(한국시각) "다윈 누녜스(리버풀FC)가 15분 동안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 시간에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전했다.

H조에 속한 벤투호는 한국시각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격돌하며 12월 3일 오전 12시에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장소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는 벤투호에 누녜스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다. CA 페냐롤(우루과이)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이후 UD 알메리아(스페인 2부), SL 벤피카(포르투갈)을 거쳐 올해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리버풀로 이적했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출전에 9골 2도움이다.

누녜스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통산 1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벤투호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우루과이는 누녜스의 부상 소식으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해야 했다. 이미 우루과이는 주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미정이며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CF)도 발목 부상에 시달리다 최근 돌아왔다.

우루과이로서 다행인 점은 누녜스가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엘파이스는 "누녜스가 검진 후 그라운드로 돌아와 팀원들과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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