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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R MVP 선정…MIP는 강유림
작성 : 2022년 11월 21일(월) 10:13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1일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202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1라운드 MVP에는 김단비가 이름을 올렸다. 김단비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101표 중 48표를 획득, 배혜윤(삼성생명, 44표), 이소희(BNK 썸, 6표),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3표)를 따돌렸다. 김단비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열번째다.

김단비는 1라운드에서 평균 19.6득점(전체 2위) 6.2어시스트(전체 2위), 7.8리바운드, 1.4블록(전체 1위)을 기록했다. 지난 4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1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러한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1라운드에서 4승1패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사진=WKBL 제공


1라운드 MIP에는 강유림(삼성생명)이 선정됐다. 강유림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34표 중 28표를 얻어, 이소희(5표)와 김애나(하나원큐, 1표)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개인 세 번째 라운드 MIP 수상이다.

강유림은 1라운드 동안 평균 18.6득점(3위), 4.6리바운드, 2.6어시스트, 2.0스틸(2위)을 기록했다. 삼성생명도 1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라운드 MVP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 MIP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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