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은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였다.

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각) 오전 1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카타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던 에콰도르는 전반 16분 발렌시아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발렌시아는 전반 2분 만에 헤더슛으로 득점을 만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끝에 결국 골이 취소된 바 있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에콰도르의 득점은 이번에도 발렌시아의 발 끝에서 나왔다. 전반 16분 발렌시아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이 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는 전반 17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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