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복면가왕' 엔믹스 릴리가 신인 때 했던 귀여운 실수를 알렸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돈쭐의 정체가 엔믹스 릴리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돈쭐은 릴리로 밝혀졌다. 릴리는 12살 때 K팝 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던 바. 이후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에서 홀로 지냈다.
한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묻자 릴리는 "데뷔하고 방송국 다닐 때 인사 어떻게 할 줄 몰라. 스테이씨 수민 선배님 인사 소리를 들었다. 듣기론 '안녕하세요 수민씨'라고 들었다. 저도 나가서 안녕하세요 릴리 씨 입니다라고 말을 했다. 근데 알고보니 수민 선배가 '안녕하세요 스테이씨입니다'라고 한 거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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