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차준환은 18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08점, 예술점수(PCS) 41.27점, 감점 1점으로 합계 80.35점을 받아 12명 중 6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은메달을 획득해야 '왕중왕전'성격의 대회인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쇼트에서는 6위에 그쳤지만, 19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 획득과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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