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기원 이사회가 18일 진행됐다.
한국기원은 "2022 한국기원 이사회가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고 같은 날 밝혔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주재한 이번 이사회에는 한국기원 이사 38명 중 32명(위임 8명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전 및 방송사업 현황,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사업 추진 현황 등의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본원 임원진 선임을 의결했다.
그 결과 신임 이사로 김영탁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김수년 효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한상열 부총재와 김대욱 이사, 김형직 이사, 장재익 이사의 연임도 의결됐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서는 한국기원 임원들과 소속 기사들이 수담을 나누는 임원바둑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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