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펜싱스타'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주사 앞에서 역대급 포스로 미소 천사에 등극해 랜선 이모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6회에서는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첫돌 필수 예방 접종 주사와 영유아 검진을 위해 병원에 방문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품에 쏙 안겨 방긋방긋 웃고 있어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한다. 은우는 방금 전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해맑은 표정을 띄고 있어 미소 천사에 등극한다. 이어진 스틸 속 은우는 진찰을 위한 낯선 이의 손길에도 얌전히 기다리며 순둥순둥한 매력을 더한다.
이날 초보 아빠 김준호는 은우의 주사를 앞두고 "아빠가 땀 나려고 해"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에게 병원은 공포의 대상 그 자체이기 때문. 하지만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걱정과 달리 울음을 터뜨리는 것도 잠시, 금세 배시시 웃었다고 해 주사 앞에서도 햇살 미소로 화답하는 힐링 요정 은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은우의 몸무게도 공개,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아들의 위엄을 증명한다. 신체 계측에서 은우의 몸무게가 또래 100명 중 3등이라고 밝혀진 것. 평소 포동포동한 볼살과 튼실한 꿀벅지를 자랑한 은우가 몸무게 상위 3퍼센트임을 수치로 입증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은우의 성장이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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