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글로벌 걸그룹' XG, 랩 싸이퍼 영상 속 아우라…저력 증명
작성 : 2022년 11월 18일(금) 11:26

XG 랩 싸이퍼 공개 / 사진=XG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가 싸이퍼 영상으로 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17일 저녁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코코나, 마야, 하비, 주린이 참여한 랩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중세시대를 귀족 스타일링과 빛나는 보석 액세서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코코나가 등장했다. 절제된 동작과 함께 눈빛과 표정연기로 카리스마를 표현함은 물론 독보적인 보이스로 파워풀한 랩을 쏟아냈다.

마야는 차분한 의상에 화려한 안대로 한 쪽 눈을 가린 채 등장했다. 몰아치는 랩핑과 함께 자신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대방출하는 등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화려한 랩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핑크색 의상과 블랙 레더 부츠, 이국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하비는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멜로디컬한 랩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음색과 몽환적인 비트가 어우러져 짙은 임팩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주린은 다크한 화장과 강렬한 눈빛으로 흑화 비주얼을 완성, 극강의 컨셉츄얼한 무드를 완벽 소화했다. 또한 감각적으로 읊조리는 듯한 랩핑은 주린의 완벽한 딕션과 만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네 멤버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자신들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드러낸 랩으로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데뷔 전부터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7명 모두 에이스 다운 실력을 보여준 가운데 지금까지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랩 싸이퍼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매력을 증명했다.

한편, XG는 지난 3월 첫 싱글 '티피토즈'(Tippy Toes)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MASCARA)를 통해 글로벌 팬덤 구축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