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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부재에도 나이지리아에 4-0 완승
작성 : 2022년 11월 18일(금) 09:26

포르투갈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벤투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상대인 포르투갈이 마지막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꺾었다.

장염 증세로 훈련에서 빠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재에도 포르투갈의 전력은 완승을 거두기 충분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와 주앙 펠릭스를 최전방에 내세운 뒤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누 페르난데스, 오타비우, 윌리엄 카르발류가 뒤를 받쳤다.

수비진은 누누 멘데스, 안토니 실바, 후벵 디아스, 디오구 달로트가 나섰고,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가 맡았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포르투갈은 첫 골을 터뜨렸다. 달로트가 연결한 공을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전반 35분에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들어 포르투갈은 페르난데스, 디아스를 빼고 페프, 하파엘 게헤이루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에도 포르투갈의 공세는 계속됐다.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곤살로 라모스, 후반 39분 주앙 마리우의 연속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 29일 오전 4시 우루과이, 다음달 3일 오전 0시 한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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