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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에이스' 마네,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불발
작성 : 2022년 11월 18일(금) 09:04

사디오 마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세네갈 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간판 공격수 사디오 마네(바에이른 뮌헨)가 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세네갈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된 마네의 빠른 부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마네의 월드컵 출전 불발 소식을 알렸다.

이는 세네갈에게 큰 악재다. 2012년 20살의 나이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마네는 현재까지 93경기 34골을 기록 중인 세네갈의 에이스다. 세네갈을 마네를 앞세워 지난 2021 카메룬에서 열린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부상이 마네의 발목을 잡았다. 마네는 지난 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 14라운드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20분 우측 종아리뼈 부상으로 쓰러졌다.

세네갈은 마네의 부상 소식을 알고도 최종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마네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한편 세네갈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개최국 카타르, 네덜란드,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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