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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5득점'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대승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21:12

김소니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격파했다.

신한은행은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7-6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3승3패로 4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4승2패가 되며 공동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의 김소니아는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구슬은 11득점, 김태연과 김진영은 각각 10득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22득점, 키아나 스미스가 1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신한은행은 1쿼터까지 16-21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신한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유승희와 구슬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고, 김소니아의 골밑 득점까지 보태며 31-29 역전에 성공했다. 김아름의 외곽포까지 보탠 신한은행은 42-35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김소니아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10점차 이상 차이를 벌렸다. 4쿼터 들어서는 20점차 이상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신한은행의 87-61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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