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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출신' 호현, 오늘(17일) 입대…"질병 치료 탓 사회복무요원 판정"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8:00

호현 입대 / 사진=울프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TRCNG 출신 멤버 호현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17일 호현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호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진 입대를 결정했다. 다만 질병 치료 탓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호현은 훈련소 입소에 앞서 TRCNG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APR PROJECT(에이피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APR PROJECT 소속사 울프번 관계자는 "호현은 입대 전 TRCNG 그룹 동료였던 APR PROJECT 멤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이에 앨범 피처링에 참여, 앨범 활동을 함께 했다"며 "호현은 이후 특별한 절차 없이 훈련소에 입소해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호현 역시 자신의 SNS에 "저 이호현은 2022년 11월 17일부로 훈련소에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입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에 APR PROJECT 형들, 친구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 그동안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아쉬운데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뒤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1개월 동안 별 탈 없이, 그리고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항상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호현은 지난 2017년 TRCNG로 데뷔했으며 올해 3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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