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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 휩쓴 키움 이정후 "3년 연속 타격왕에 도전하겠다"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5:06

이정후 / 사진=방규현 기자

[소공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타격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는 1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 참여해 타율과 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상을 휩쓸었다.

올해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을 석권한 이정후는 좋은 성적 뿐 아니라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하며 키움의 최종 2위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수상 후 "작년에 타격왕을 처음 하고 개인적인 목표는 2년 연속 타격왕을 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뛰어난 동료들을 만나 4개의 타이틀을 더 가져올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제가 타격을 할 때 고민이 많은 편인데 조언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말만 해주시는 홍원기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3년 연속 타격왕을 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힘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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