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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LG 정우영 "매년 홀드왕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4:50

사진=방규현 기자

[소공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매년 홀드왕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LG 트윈스 우완 사이드암 불펜투수 정우영은 1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 참석해 홀드상을 받았다.

올해 67경기에 출전한 정우영은 58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35홀드 2.64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LG의 허리를 든든히 책임졌다.

홀드상을 받은 정우영은 "3년 만에 시상식을 찾아왔는데 홀드상을 받는 게 안 믿긴다"며 "LG 구단 동료, 류지현 전 감독님,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안 계셨으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벌크업을 시도해서 성공했다. 적응에 문제가 있어 여름에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날씨가 돌아오며 후반기에 돌아왔던 것 같다. 매년 홀드왕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최종 목표는 MVP"라며 MVP 수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빨리 해외에 나가면 그 시일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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