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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日 매니지먼트사, 스파이어엔터와 계약 해지 "위반사항 확인"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3:3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오메가 엑스(OMEGA X)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회사가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지난 16일 일본 연예기획사 스키야키 측은 오메가엑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열린 오메가엑스의 기자회견을 확인했다며 "오메가엑스의 일본 활동 라이센스를 보유한 주식회사 스키야키는 오메가엑스가 소속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중대한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있었다고 판단. 이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오메가엑스의 일본 활동에 관한 전속 계약을 해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일본 공식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는 "대응 방침을 결정하는 대로 이 사이트를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메가엑스 멤버 11인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속사 대표 강씨로부터 폭언·폭행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술자리 동석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법률대리인 측은 소속사 대표 강씨를 비롯해 이를 방조한 황 의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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