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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6년 만에 컴백… 27일 재즈 캐럴 발표 [공식]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09:42

이현우 컴백 / 사진=우쥬록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이현우가 6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우쥬록스는 "소속 아티스트 이현우가 27일 신곡 '브랜드 뉴 크리스마스'(Brand New Christmas)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호소력의 명품 발라더로서 가요계 큰 획을 그으며 대중의 많은 사랑받은 이현우가 이번에는 재즈 캐럴이라는 색다른 장르로 돌아오는 만큼, 그가 들려드릴 크리스마스 시즌 송은 어떤 느낌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우의 신보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싱글 '썸머 타임'(SUMMER TIME) 이후 6년 만이다.

타이틀 곡 '브랜드 뉴 크리스마스'는 추운 겨울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선사할 재즈 캐럴이다.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떠나간 옛 연인을 그리워하면서도 이제는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 신곡에는 이현우가 작곡 및 작사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수요예술무대' 진행자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베이스 황호규, 드럼 임주찬이 의기투합했다.

이현우는 지난 1991년 '꿈'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당시 KBS '가요톱10'에서 6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헤어진 다음날' '비가 와요'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받았다. 본업 외에도 예능과 드라마, 라디오DJ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1세대 멀티테이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최근 댄디하면서도 중후한 남성미를 드러낸 프로필 컷을 공개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신곡 '브랜드 뉴 크리스마스'는 27일 저녁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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