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18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씨름협회는 "올 한 해를 결산하는 생활체육 대회인 제15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생활체육 남자(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및 여자 2부(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학생부) 동호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총 31팀, 2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18일 남자부 예선부터 장사결승전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여자 2부 및 학생부 예선부터 장사결승전 경기와 남자부 및 여자 2부 大장사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20일에는 남자부 및 여자 2부 大장사가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예선전 및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진행한다. 大장사 1위에게는 가운, 상장, 트로피 및 경기력향상지원금, 부별장사 1위에게는 상장, 트로피 및 경기력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 19일 오후 12시부터 2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되며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영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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