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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출신' 신재영 은퇴…SSG, 오준혁·유서준 방출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16:26

신재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SSG는 16일 투수 신재영과 외야수 오준혁, 유서준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이 중 신재영은 선수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신재영은 2016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트레이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그 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후로 성적이 추락했고, 결국 2020시즌을 마치고 히어로즈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시즌 도중 SSG와 계약 후 1군에서 20경기를 뛰며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한 신재영은 올 시즌에는 4경기 출장에 그쳤다.

오준혁은 2011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를 거쳐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로 이적했다. 올해 47경기에 나와 61타수 14안타 타율 0.230의 성적을 남겼다.

2014년 SK에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유서준은 올해까지 1군 49경기에 나서 타율 0.156의 성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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