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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니콜라, V-리그 1라운드 MVP 선정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15:17

김연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연경(흥국생명)과 니콜라(KB손해보험)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6일 "김연경과 니콜라가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여자부 1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를 획득, 엘리자벳(KGC인삼공사, 10표), 야스민(현대건설, 8표)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5.60%로 공격 4위, 오픈 공격 3위를 기록, 팀의 5승과 함께 1라운드 2위 안착을 이끌었다.

남자부 MVP를 수상한 니콜라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를 얻어, 링컨(대한항공, 7표), 레오(4표, OK금융그룹) 등을 제쳤다.

니콜라는 1라운드 동안 169점을 올리며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85%로 공격 3위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활약했다.

남자부 1라운드 MVP 시상은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KB손해보험)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다음날인 18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KGC인삼공사)에서 실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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