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오메가 엑스가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황 의장, 강 대표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
16일 그룹 오메가 엑스(OMEGA X)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메가 엑스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번 강 대표의 갑질에 대해 "젊은 구성원 모두의 문제. 이를 바꿔가길 바란다. 2022년 대한민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메가 엑스는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소속사에 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금일(16일)자로 전속계약 해지, 형사 고소, 위자료 청구 등을 잘못된 관행에 경종을 가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오메가 엑스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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