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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19일 개막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14:30

사진=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춘천시 대룡산 활공장에서 2022년 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 종목은 장거리(Cross-Country)로 진행된다. 장거리 종목은 코스가 매일 달라지는 종목으로 정해진 코스를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완주해야 하는 종목이다.

아울러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는 2022년 K-PARA 챌린지 리그가 진행된다. 동호인 교육 목적이 강한 이 대회 역시 장거리(Cross-Country)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협회는 이 대회에서 비행기술 향상을 원하는 동호인들에게 장거리 종목 경기규정, 기기 사용법, 비행기술, 디브리핑 등을 교육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시민들의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관심과 참여 증진를 위해 VR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VR체험부스는 가상현실에서 실제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직접 조종을 해보는 최첨단 장비이다. 코스를 설정한 후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게임 형태로 실제 선수들이 타는 장비와 조종법을 적용해 더욱 큰 몰입감을 준다. VR체험부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춘천시청 2층에서 운영된다.

협회 관계자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VR체험부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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