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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부상으로 WC 조별리그 출전 불투명…세네갈 비상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13:34

사디오 마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세네갈이 마네 없이 카타르 월드컵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세네갈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세네갈은 마네 없이 첫 몇 경기를 소화해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마네는 지난 8일 소속팀 뮌헨 경기를 뛰다 정강이뼈 부상을 입었다. 월드컵 참가 자체가 쉽지 않아 보였으나, 세네갈은 마네를 포기하지 않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마네는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다. A매치 93경기에 나서 34골을 넣었는데, 이는 현역 세네갈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이다.

세네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카타르, 에콰도르와 A조에 속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당초 네덜란드에 이어 세네갈이 A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마네의 부상이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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