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KSPO)은 지난 15일 인천 무의도 광명어촌계(어촌계장 김무성)를 방문해 1사 1어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SPO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경정훈련원이 위치한 영종도 인근의 무의도 광명어촌계에서 진행되었으며, KSPO 임직원 봉사단 및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건강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KSPO 임직원 봉사단은 마을 해안가 일대를 다니며 해변으로 유입된 폐목재와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쓰레기는 포대 150자루에 달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KSPO는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PO는 ESG 슬로건 'KSPO ESG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아래 ▲ 환경 우선 경영 ▲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관리 ▲ 친환경 스포츠 인프라 중점 육성 ▲ 스포츠 중소기업 친환경 가치 확산 등 스포츠를 활용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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