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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박효준·배지환, 40인 로스터 포함…최지만과 '코리안 트리오' 성사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09:39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효준과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다음 시즌에도 소속팀에 남는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각)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40인 로스터를 발표했는데, 박효준과 배지환 모두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효준과 배지환은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된 최지만과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박효준은 올 시즌 미국 진출 7시즌 만에 올해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트리플A를 오가며 강등을 반복했다. 올해 23경기에 나서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올해 9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10경기에 나서 타율 0.333 6타점 OPS 0.829를 기록했다.

이로써 2023시즌 피츠버그에서는 세 명의 코리안리거가 한 경기에 나서는 장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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