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방탄소년단, 3년 연속 美 '그래미 어워드' 후보…3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성 : 2022년 11월 16일(수) 07:52

방탄소년단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_단체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공개된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3년째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된 이들은 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또다시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협업곡으로도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작년 9월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 부문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