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배경에 경영진 횡령 의혹
작성 : 2022년 11월 15일(화) 12:34

후크엔터테인먼트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 등이 소속된 유명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경찰 수사를 받는 이유에 경영진 횡령 혐의가 포함됐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일 SBS 연예뉴스 측은 최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을 당한 배경에 대해 "법조계에 따르면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 모 씨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횡령 혐의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이자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의 수사 여파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까지 미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집행에 경찰청 중수과가 직접 투입된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경찰 수사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