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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꿈나무 대상 '밝은세상선물' 사업 진행
작성 : 2022년 11월 15일(화) 10:43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재단이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최경주-SKT희망장학생'을 대상으로 라식·라섹 무료 수술을 지원한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지난 11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최경주재단의 꿈나무 대상으로 라식·라섹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밝은세상선물'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밝은세상선물'은 최경주재단-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최경주재단 꿈나무에게 라식· 라섹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4년부터 매년 5명의 최경주재단 꿈나무들에게 시력교정술을 진행, 올해는 2명의 꿈나무들이 라식·라섹 무료 수술을 지원받았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부터 라식·라섹 무료 수술을 지원받은 장학생 11기 오승아(한동대, 3학년)는 "평소 시력이 안 좋아 한쪽으로만 보는 습관이 있었다. 학교 과제를 하거나 연기할 때, 사람을 만날 때 등 눈을 찡그리게 되어 주의를 받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먼 곳에서 영화도 보고 편하게 책 읽을 수 있어 즐겁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 받은 것들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골프에서 보는 것만큼 소중한 것이 눈이다. 매년 꿈나무에게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라식 수술을 해주시고 있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밝은세상선물'을 통해서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하고, 미래를 더 잘 보면서 준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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