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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골키퍼 전종혁, 은퇴 선언…"통증 나아지지 않아"
작성 : 2022년 11월 15일(화) 10:32

전종혁 / 사진=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1996년생 골키퍼 전종혁이 은퇴를 선언했다.

부산아이파크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전종혁이 프로 생활을 은퇴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전종혁의 앞날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FC 유스 출신인 전종혁은 부천FC1995 임대를 거쳐 다시 성남에 돌아왔으나 경쟁을 뚫지 못하고 부산아이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부산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SNS에 "선수생활을 하며 같은 수술을 5번을 반복하고 통증이 나아지질 않아서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은퇴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그간 제 인생은 축구밖에 없었기에 더더욱 힘든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전종혁은 "그 동안 너무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 제겐 너무 가족 같고 특별한 성남FC 팬 분들을 비롯해 그 동안 제가 몸 담았던 구단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의 저의 인생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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