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멕시코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멕시코축구연맹은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클럽 아메리카)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데 이어 개인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오초아 외에 만 40세의 골키퍼 알프레도 탈라베라도 포함됐다.

또한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는 라울 히메네스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치차리토(LA 갤럭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폴란드,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1994년부터 2018년까지 7회 연속 16강에 올랐던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8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멕시코 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GK: 기예르모 오초아, 알프레도 탈라베라, 로돌포 코타

DF: 호르헤 산체스, 에드손 알바레스,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헤라르도 아르테아가, 케빈 알바레스, 네스토르 아라우호, 헤수스 가야르도, 세사르 몬테스, 엑토르 모레노

MF: 안드레스 과르다도, 오르벨린 피네다, 우리엘 안투나, 에르네스토 베가, 로베르토 알바라도, 엑토르 에레라, 가브리엘 구티에레스, 루이스 차베스, 루이스 로모

FW: 라울 히메네스, 엔리 마르틴, 이르빙 로사노, 로헬리오 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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