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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드를 잡아라'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개최
작성 : 2022년 11월 15일(화) 09:17

이승민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걸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가 15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7156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중 2023시즌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수는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40명까지 총 41명이다.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참가 자격은 ▲ 제네시스 포인트 71위 이하 20명, ▲ 제네시스 상금순위 71-90위, ▲ 2013-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우승자, ▲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 11-20위 선수, ▲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 'KPGA 코리안투어 QT Stage 2' 통과자까지 총 6개로 구분된다.

'KPGA 코리안투어 QT Stage 2'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사우스링스 영암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상위 27명, C조에서는 상위 26명까지 총 80명이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티켓을 확보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출전자 중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25, 하나금융그룹)이다.

이승민은 '당해 연도 KPGA 코리안투어 상금 획득자 중 차기 연도 시드 미획득자' 항목에 의거해 'KPGA 코리안투어 QT Stage 2'에 나섰고 C조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 QT'에 총 5회 나선 바 있다. 2017년과 2019년, 2020년은 Stage 1에서 탈락했고 2018년과 지난해에는 Stage 2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동안 KPGA 코리안투어에는 총 21회 출전했다. 2022시즌에는 8개 대회에 나섰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유일하게 컷통과에 성공했고 당시 공동 6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승민 외 통산 5승의 김승혁(36, 금강주택), 통산 4승의 류현우(41),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KPGA 장타상'을 수상한 통산 4승의 김대현(34, 제노라인), 통산 7승의 모중경(51),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김우현(31, 바이네르),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거둔 이기상(36, 동남E&C)을 포함해 박재범(40), 김도훈753(34), 박효원(35,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최고웅(35, 무궁화신탁), 고석완(28, 코오롱아우토), 최호영(25, NH농협은행), 장승보(26, 플로우) 등도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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