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의 우수했던 학창시절 성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고향 울산을 찾았다.
오상진의 고향인 울산을 찾은 부부는 학창시절 은사님을 만난데 이어,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에 오상진 고등 학교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지능검사 결과 IQ 148로 백분위 99.9%를 기록, 신체발달상황 역시 3년 내내 '1급'·'특급'으로 머리만 아니라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자랑했다.
'우', '수'가 가득한 성적표 중에서도 수학 과목은 석차 2등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난 수학밖에 공부 안 했다"라며 수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일 못한 과목은 교련이었다.
그 시절 교과목 '교련' 등장에 김소영이 웃으면서 부부의 세대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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