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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HUG' 진행
작성 : 2022년 11월 14일(월) 15:10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V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HUG'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 "학대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고지역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게 치료 기관 연계와 지원으로 심리적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가정의 정서적 안정, 가족 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HUG'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HUG'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큰 현대사회에서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연고지역 사회의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이다. 경기장 특정 구역 티켓 판매로 기부금을 적립해 학대 피해 아동 대상 치료를 지원하는 현대모비스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이다.

세이브존과 칠드런존에서 홈경기 관람을 하는 관중은 자동으로 '현대모비스 HUG'에 참여 가능하다. 시즌 종료 후 해당 구역 정산을 통하여 티켓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현대모비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26일 전주KCC전에서 현대모비스피버스와 함께하는 SAVE DAY를 진행한다. 경기장 2층 복도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소개, 어린이날 선언문 전시 및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대모비스 LOVE'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 본부와 함께 저소득가정 환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2022-2023시즌부터 추가적으로 '현대모비스 HUG' 활동도 진행해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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