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울산대학교)가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140kg 이하)에서 천하장사에 올랐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열렸다.
7일간 열린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천하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펼쳐졌다.
먼저 천하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김민재(울산대학교)가 준결승전에서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선수를 3-0로 가볍게 이기고 2022 천하장사에 올랐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은 김민재(울산대학교) 선수가 빠른 잡채기 기술로 연속으로 승리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선수를 2점 앞서가기 시작했다. 세 번째 판 역시 김민재 선수가 빠른 들배지기로 이기면서 단 한판도 내어주지 않고 3-0으로 승리하며 2022 천하장사에 올랐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는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선수가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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