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서 아이키가 흑발로 헤어컬러 체인지한 것을 후회 중이라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배우 이기우, 댄서 아이키가 출연했다.
댄스 크루 훅(HOOK)의 수장 아이키는 빨간색 헤어컬러가 트레이드마크처럼 유명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흑발을 공개한 아이키는 빨간 머리에서 흑발로 바꾼 지 한 달 만에 후회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빨간 머리일 때는 많이 알아봐 주셨는데 지금은 몰라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제가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줄 몰랐다. 머리 색 바꾸고 몰라주시니까 살짝 서운하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예전엔 좀 숨겼다면 요즘엔 일부러 눈도 한 번 마주치고 그런다"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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