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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체제' 빅톤, 사이버펑크 테크웨어 변신
작성 : 2022년 11월 12일(토) 12:30

빅톤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컴백을 앞두고 3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빅톤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빅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의 '타임(Tim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빅톤 멤버들은 강렬한 색감의 LED 조명 아래 전원 올 블랙 톤의 테크웨어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톤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순백의 제복과 내추럴한 착장과는 또 다른 강인한 매력을 표현해내며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빅톤은 15일 미니 8집 '초이스'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올초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한 빅톤은 시간을 활용한 탈출과 추적의 스토리 '크로노그래프', 정해진 미래에 겪는 혼란을 그린 '카오스'에 이어,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낸 이번 앨범 '초이스'를 통해 대장정의 화려한 종지부를 장식할 계획이다.

빅톤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바이러스(Virus)'는 곡의 전환마다 대비되는 흐름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힙합 곡으로,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더라도 후회 없는 과감한 선택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 NCT 127, 스트레이키즈 등과 작업한 TAK(NEWTYPE)과 백현, 샤이니, NCT U 등 대표곡을 작업한 Adrian Mckinnon까지 실력파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멤버 도한세는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가 하면, 데뷔 6주년 기념 빅톤 멤버 서로가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Feels good'이 수록되는 등 진정성을 더했다. '스타 작사가'로 정평난 조윤경 작사가,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danke,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표곡을 작업한 Andy Love 등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 프로듀서진이 앨범 작업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빅톤의 신곡 'Virus'와 미니 8집 'Choice' 수록곡 전곡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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