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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 10일 성료…부산고 우승
작성 : 2022년 11월 12일(토) 10:31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개최한 2022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가 1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롯데 구단과 국제신문,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울산 지역 리틀 야구부 16개 팀과 초등부 6개 팀,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고등부 우승은 부산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부산고는 지난 10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개성고등학교를 8-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등부 최우수선수는 부산고 투수 성영탁, 우수투수는 부산고 김동후가 선정됐다. 수훈상과 감투상은 각각 부산고 이찬우, 개성고 김성은에게 돌아갔으며 타격상은 개성고 배광률이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개성중SBC가 신정중SBC를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개성중SBC 김지환, 우수 투수는 개성중SBC 박주형이 선정됐다.

아울러 초등부에서는 동일중앙초등학교가 리틀부에서는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 롯데 구단은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포함한 참가팀에게 팀별 참가 지급품을 비롯한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용품을 제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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