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최정만이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90kg 이하)에 올랐다.
최정만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덕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민정을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만의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등극이다.
준결승에서 문형석을 2-0으로 제친 최정만의 기세는 김민정을 상대한 결승에서도 이어졌다. 잡채기와 들배지기,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0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3, 4위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는 문형석이 최영원을 2-1로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문형석(수원특례시청)
4위 최영원(영암군민속씨름단)
5위 신현준(문경새재씨름단),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 배경진(정읍시청), 이설빈(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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