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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측 "김서형, 두터운 신뢰 바탕으로 재계약 체결" [공식]
작성 : 2022년 11월 11일(금) 10:18

김서형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서형이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는 소중한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형은 12월 공개 예정인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다정 역으로 분한다. 또한 KT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달'에서 남편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유이화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서형은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방문 요양보호사인 문정 역을 맡아 깊이감 있는 연기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유수 평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우도환, 유해진,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 대거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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