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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톤빌라에 4-2 역전승…EFL컵 16강 안착
작성 : 2022년 11월 11일(금) 10:1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빌라를 꺾고 EFL컵(리그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EFL컵 3라운드(32강)에서 아스톤빌라를 4-2로 완파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맨유는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맨유와 아스톤빌라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아스톤빌라였다. 후반 3분 역습 찬스에서 올리 왓킨슨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앙토니 마샬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맨유는 후반 16분 수비수 디오구 달롯의 자책골로 다시 아스톤빌라의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2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동점골로 따라붙었고, 33분에는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스콧 맥토미니의 쐐기골까지 보탠 맨유는 4-2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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