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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3400장 전달
작성 : 2022년 11월 10일(목) 22:53

사진=김천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김천은 "10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3400장을 전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이 2022시즌 홈 경기에서 실시한 '팬과 함께하는 득점 연계 마스크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천 구단 배낙호 대표이사와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2022시즌 동안 김천은 홈 경기에서 21골을 터뜨렸고 팬들은 네 골을 제외한 17골의 득점자 예측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득점자를 맞힌 팬 164명과 득점자 7명의 이름으로 김천 구단 마스크가 기부됐다. 한 골 당 200장의 마스크로 총 마스크 3400장이 전달됐다.

노인종합복지관 김민종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여 2년 째 시행 중이다. 마스크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고 축구단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은 2023시즌에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밀착에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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