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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김지은 "주종혁, 이젠 한 작품에서 만나자고"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11월 14일(월) 08:10

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이 배우 주종혁과의 동료애를 드러냈다.

김지은은 최근 소속사 HB사옥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지은은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 검사시보 백마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15.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고, 평균 10%대 이상을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지은은 주변 반응을 실감한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모가 한 번도 사인을 해달라고 한 적이 없었는 데, 이번에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권모술수 권민우로 활약했던 배우 주종혁의 반응을 언급했다.

김지은은 "작년까지 주종혁과 함께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이젠 한 작품에서 만나자는 얘길 하곤 한다"고 웃었다.

이어 "제가 먼저 '검은 태양'으로 주연을 하긴 했지만,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아니었다. 당시 주종혁도 같이 출연했었다. 서로 같이 위로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나중에 '우영우' 권모술수로 '빵' 뜨고 서로 위로해주는 입장이 달라졌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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