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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아담·세징야·조규성·오현규, K리그 10월 이달의선수상 경쟁
작성 : 2022년 11월 10일(목) 10:3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2022시즌 마지막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수상자를 뽑는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10월 이달의선수상 후보로는 마틴 아담(울산), 세징야(대구), 오현규(수원삼성), 조규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마틴 아담은 35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과 역전골을 포함하여 10월 5경기에서 총 4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4경기에서 4골과 1개의 도움을 올리는 등 파이널라운드 초반 대구의 3연승을 이끌며 팀을 잔류시켰다. 오현규는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오현규가 득점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조규성은 파이널라운드 내내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고, 38라운드 인천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성의 10월 기록은 5경기 3골이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밤 12시까지 참가할 수 있다.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EA는 2017년부터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A와 연맹은 이달의선수상 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FIFA온라인4 광고,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 대한 'FIFA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시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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