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울주군청이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우승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9일에는 한라장사 및 세계특별장사 4강 선발전과 민속씨름 최강단 결정전이 열렸다. 총 실업팀 19개팀 중 5위까지만 선정하여 최강단 결정전에 출전했다.
전날 8일에 단체 간 단판제로 벌어진 민속씨름 최강단 5위 결정전에서는 정규 5위 정읍시청이 정규 4위 구미시청을 4-0으로 누르고 4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4위 결정전에서도 정규 3위 영월군청을 4-3으로 누르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정규 2위 울주군청에 4-0으로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9일에는 전날(8일) 정읍시청(정규 5위)을 4-1로 누르고 결정전에 오른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정규 2위)과 정규 1위 영암군민속씨름단 간에 민속씨름최강단 결정전이 열렸다.
단체 간 3판 2선승제(7판 4선승제 개인 3판 2선승)로 진행된 제1경기에서는 정규 2위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이 정규 1위 영암군민속씨름단을 4-2로 누르고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제2경기에서도 제1경기를 이긴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이 정규 1위인 영암민속씨름단을 4-1로 누르고 대망의 민속씨름최강단 결정전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경기력 향상지원금 1억 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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