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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 "원래 로맨스 하려 감독님 만나…낚였다"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11월 09일(수) 17:50

데시벨 김래원 인터뷰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시벨' 김래원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배우 김래원은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극이다.

이날 김래원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는 황인호 감독님의 로맨스 작품 시나리오를 읽었다. 판타지 멜로였는데 너무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다른 걸 준비하고 계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게 '데시벨'이었다. 낚이게 됐다"고 농담했다.

또한 김래원은 "감독님이 '이거('데시벨')하고 저거(로맨스) 하자고 하셨다. 막상 시나리오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그래서 같이 하게 됐다. 로맨스 작품 하려고 마음에 안 드는 작품을 한 건 아니"라고 웃음을 보였다.

'데시벨'은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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