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김수민 SBS 전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9일 김수민은 자신의 SNS에 "#임밍아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수민은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 태명은 이유"라며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며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해 퇴사해 올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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