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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업별 겨울 코디네이션 어떻게?
작성 : 2014년 12월 01일(월) 12:49

닥스신사 / 아레나, 오프로드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좀 더 따듯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날씨가 찾아왔다. 직업별, 상황별 특성에 맞게 겨울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영업직, 활동성+스타일 두 마리 토끼 잡자


외근이 많은 영업직에 종사하거나 정장을 벗어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다운재킷은 평소 가까이할 수 없는 존재다. 영업맨들에게 깔끔한 이미지와 첫인상은 생명이지만 정장 스타일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스타일의 변화가 어렵다면 슈트 위에 아우터, 혹은 이너웨어로 패딩 베스트를 착용하는 건 어떨까? 오프로드의 남성 전용 패딩 베스트는 다이아 퀼팅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닥스 신사의 제품은 정장 위 입을 다운점퍼로 추천한다.

사무직, 클래식하고 댄디한 스타일로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라도, 울버린


사무직은 보수적인 정장 스타일을 벗어날 수 없기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요령이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코트가 제격이다. 특히 블랙 컬러의 코트는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코트 안에 한 톤 밝은 컬러의 패딩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메탈 느낌의 시계와 윙팁 디자인 워커를 매치하면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댄디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방송직, 장시간 야외촬영 추위 대비

오프로드


야외촬영과 이동촬영이 많은 방송업계 특성상 방송 종사자들은 겨울철이면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일이 잦다. 가벼운 눈이나 찬바람과 영하의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발수 소재를 사용했는지, 체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오프로드 체열 재킷은 기본 발수 소재의 덕다운 점퍼로 겨울철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한성을 높이고, 옷 안쪽에 적용된 체열반사 원단이 몸에서 나오는 열을 반사시켜 열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작가, 활동성 좋은 빈티지 캐주얼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 라도, 울버린


사진작가는 무거운 사진장비를 들고 다녀야 하는 일이 많다. 그래서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스타일을 추천한다. 단조로운 컬러의 패딩보다는 올해의 트렌드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패딩을 활용하면 이너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약간의 포인트를 가미하고 싶다면 모직이나 트위드 소재의 베스트를 매치한다. 여기에 레더 스트랩 시계와 워커를 착용하면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때, 시계의 스트랩과 신발은 브라운 톤으로 선택하여 전체적인 컬러가 부드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 프린트 구스다운으로 개성만점 스타일

오프로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디자인직은 복장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만큼 스타일 면에서도 남과는 다른 것을 추구한다. 오프로드 다운재킷 '블랙홀 구스 점퍼'는 유니크한 프린트로 개성을 더했다. 또한 체열 반사 안감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가볍다. 평소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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