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올빼미' 유해진과 류준열이 '그날'의 진실을 파헤친다.
9일 영화 '올빼미'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딱 한 번만 묻겠다. 누가 시켰느냐?"라고 서늘하게 묻는 인조(유해진)와 두려움에 떠는 경수(류준열)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맹인 침술사 경수는 뛰어난 침술 실력을 인정받아 궁에 입성했다. 낮에는 볼 수 없지만 불 꺼진 밤에는 앞을 볼 수 있는 설정이다.
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비운을 맞이한 세자의 모습을 경수가 유일하게 목격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죽은 아들 앞에서 오열하던 인조는 이후 광기에 휩싸이며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에 경수는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세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올빼미'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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