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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에 3-2 역전승
작성 : 2022년 11월 08일(화) 22:06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은중호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던 김은중호는 우즈베키스탄 원정 2연전을 1승1무의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우리 진영에서의 패스미스로 위기를 맞았고, 결국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풀라트쿠자 솔도르소노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준상이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이규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으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결국 페널티킥으로 솔도르소노프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전에 힘을 냈다. 후반 41분 역습 찬스에서 이영준이 헤더골을 터뜨리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배준호가 페널티 박스 안을 돌파한 뒤 절묘한 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한국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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